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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영어

아이보람/스펀지마인드 모국어식 엄마표영어?

by 정용재의 한글영어 201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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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람/스펀지마인드들은 모국어식 엄마표영어가 맞는가? 

 

 

1 

 

 

얼마전 카페에 새롭게 가입하셔서 둘러보면서 이해도 되지만

 

이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하신분이 계십니다 

 

 

"듣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왜 한글로 배워야 하는가?"

 

"듣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굳이 문자학습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읽으면서 들으면 더 잘 들리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분이 알고 있는 정보의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모국어식으로 영어를 배우자고 내세우는 아이보람이나 스펀지마인드의 엄마표영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잘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이 진정한 모국어식이라는 것입니다

 

영어를 말하기전에 우리는 한국어의 학습과 한글의 학습을 철저히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이 둘을 혼동해서 두리뭉실하게 모국어학습이라고 하면 영어를 말할때도 두리뭉실해집니다

 

한글을 익히는 것은 모국어식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즉 문자교육은 모국어학습이란 없습니다

 

모국어식이란 한국어을 익히는 것을 두고 말합니다

 

말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만 말합니다

 

그런데 말은 듣지 못하면 절대로 배울수 없습니다

 

그것은 네이버 의학사전에 찾으면 나오는 진실입니다

 

 

 

 

 

그래서 결국 모국어학습이란 듣기를 시키는 학습이며

 

영어를 모국어식으로 배우기를 원한다면 듣기를 어떻게 시킬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듣기외의 읽기, 쓰기, 단어, 문법등은 모국어학습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듣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하면 안되는 한가지는 바로 파닉스학습입니다

 

 

그럼에도 아이보람이나 마인드스펀지는 이러한 금기를 깨고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모국어식 엄마표영어학습법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개인적이 생각입니다

 

 

 

역대 최고 베스트셀러인 영어절대로 하지마라가 실패한 제일 중요한 한가지 요인은

 

듣기를 제일 강조하면서도 한쪽에서는 딕테이션이라는 문자학습을 하도록했다는 점입니다

 

 

아이보람이나 마인드스펀지가 진정한 모국어학습이라고 하려고 한다면

 

철저히 듣기에 올인해야 하면 그 듣기를 효율적으로 시킬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것이다

 

 

 

전체질문내용을 보려면 다음을 클릭해서 참조하세요






 

 



한글영어와 다른 모국어식을 표방하는 엄마표영어와의 차이를 간단히 나타내면..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 영어만화등을 보여줘도 아이들은 안봅니다

 

그것은 성인에게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를 보여줘도 자막이 없으면 안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한글영어에서는 자발적으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볼수 있도록 훈련시키는게 목적입니다

 

그러면 그 다음은 스스로 하기때문에 따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1.하루에 몇시간에 해야 한다? - 보고 싶은 만큼 보면 됩니다

 

2. 레벨을 나누어서 영화를 봐야 한다? - 이미 듣기 훈련이 되어서 레벨의 구분이 필요없습니다

 

 

 

 

[ 실제질문 -1]

 

다른분들도 그러한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한글영어님의 말대로 듣기가 중요하다는건 알지만

 

마더화상영어와 스크린영어가 정말 지름길인가 라는 의구심은 떨칠 수가 없네요

 

모국어를 배우는방법은 여러가지 상황의 이미지 ,듣기 등등 여러요소가 합쳐있다고 생각되고

 

또하나는 모든 배움에는 즐거움과 흥미가 있어야 롱런하게 도는데

 

예전에 어떤 아이가 마더화상영어를 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어른인 저도 며칠못갈것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 한글영어를 시작해서 성공이라 생각할만큼 모국어영어가 된 아이가 있나요

 

제 이야기를 비판적이라 보지 마시고 관심이 많은 엄마의 글로 봐주시고

 

2프로 부족한 아리송함을 좀 풀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답변내용 - 1]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듣기는 기본이 아니라 절대적이다고요 

 

기본인거는 누구나 압니다 

 

문제는 절대적으로 믿느냐 아니냐입니다

듣기는 일단 문자를 알면 진짜 어렵습니다 

 

성인이 아니라 어린이라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글자를 모르는 경우는 다릅니다

그런데 이런 답변들을 너무도 여러번 했기때문에
읽어서 모르신다면 전화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학원에서 말합니다 

 

영어를 배우는게 재미있다면 누구나 영어를 잘할 것이라고요 

 

절대로 영어를 배우는 것은 재미있을 수가 없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로 한글 자체를 배우는것은 재미없습니다
 

그러나 한글을 알면 재미있는 책을 읽어서 재미있는 것처럼 

 

영어듣기가 되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볼수 있기때문에

 

영어를 배운 배움의 즐거움을 그때 느끼는 것입니다

 

 

모국어도 엄마가 가르쳐서 된것입니다

 

모국어를 가르칠때 아이의 기분을 살피는 엄마는 아무도 없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엄마해보라고 합니다 

 

아이의 상태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모국어를 누구나 배웠는지 모릅니다 

 

무작정 아이의 두뇌에 주입하는 식이었습니다

글로는 또는 말로는 전부 이해되기 솔직히 어렵습니다 

 

경험이 조금씩 생겨야 이해할수 있습니다^^

 

 

[실제질문 -2]

 

그럼 종결자님은 그동안의 여러경험으로한글영어포함해서 모국어처럼 영어를 하시나요?

 

 

 

 

[답변내용 - 2]

 

 

아니요^^ 

 

아니기때문에 이 방법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모국어처럼 할수 있었다면 절대로 생각할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어는 모국어처럼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본어는 왜 가능했는지 왜 영어는 안되는지 비교분석가능합니다

일본어를 공부한 시간은 별로 안되는데 듣고 말하기가 가능했습니다 

 

영화를 듣고 이해하는데 3개월 말이 저절로 나오는데 3개월 걸렸습니다  

 

반면에 영어는 수십배의 시간을 들였지만 안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분명히 이유가 있을텐데요

거기에서 알게된 것입니다 

 

문자를 알고 듣기를 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사실을요 

 

영어와 일본어의 쉽고 어려움의 차이가 아니라 문자학습의 여부입니다

일본어는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100% 듣기 학습으로 시작했고 

 

영어는 완전히 문자학습에 젖은 상태에서(남들의 몇배)

 

듣기를 하기 시작한 차이가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듣기의 중요성을 경험을 통해서 알았던것입니다 

 

그리고 그후부터 영어학원 8년을 하면서도 듣기에 효과적인 방법을 찾다가

 

한글영어를 우연히 저의 아이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에이비씨를 몰라서 영어문장을 적어줄 필요가 없어서 우연히 한글로만 영어문장을 적어주었더니

 

이야기 하나인 백설공주를 완전히 암기해서 동영상의 원어민을 그대로 따라 할수 있다는 사실에

 

한글영어의 가능성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한국에서 듣기 말하기를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요^^
 

그후부터의 이야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질문 -3]

 

 

저는 스펀지마인드라는 카페와 아이보람의 모국어영어학습법에서 주로 정보를 얻고있는데요

 

말하는 요점은 님과 같으나 방식에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모국어방식으로 습득하기위해서 문화나 어휘등 한국에서 알수있는방법은

 

티비시청이나 리디오를 통한 듣기가우선이라는 점 이지요

 

제가 한글영어님께 계속 의문점으로 남는것은

 

패턴을 외우거나 마더화상영어가 진정 모국어습득방식으로 익히기에 적절한것인가 라는점입니다

 

 

 

[답변내용 - 3]

 

이제까지 저한테 아리송하다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님이 이미 가지고 있는 스펀지마인드나 아이보람등 타 학습의 정보에 비교해서 이해하실려고 했기때문입니다 

 

말씀하신 학습방법과 한글영어가 요점이 같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같다고 여기는 생각때문에 뭔가 이해가 안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잠깐 봤습니다만 말씀하신 프로그램과 저희랑은 전혀 틀립니다 

 

그걸 인정하셔야 제가 드리는 말씀이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첫 동영상을 보니 이런 말이 뜹니다 

 

"스펀지마인드에서는 단어, 문법, 독해등 다양한 언어활동을 동시에 발전시킵니다" 

 

이런데 어떻게 한글영어와 동일할수 있나요? 

 

한글영어는 지금 주로 6~7세가 하는데 단어나 문법 독해를 같이 할수 있나요? 

 

그걸 모국어학습법이라고 하니 제가 이해가 안갑니다

저희는 동시가 아니라 완전히 각개격파입니다 

 

듣기 -> 읽기 -> 단어 ->말하기

 

 

 

 

 

 

모국어학습방식에 대해서 잘못이해되고 있네요

 

모국어는 자연스럽고 쉽게 익히는게 아닙니다 

 

엄마 아빠의 엄청난 노력과 훈련의 결과입니다 

 

지금부터 엄마라는 말을 2만번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빠라는 말을 7천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힘들고 지루할지 상상이 되시나요 

 

그런데 자기 아이한테 할때는 그런걸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훈련을 잘 못받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중의 

 

거의 20%가 한국에서 태어났으면서도 한국어를 못배우는 언어장애가 있으며

 

신생아의 아이들이 엄마라는 말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의 한국의 신생아들에 비해서

 

6개월 이상 걸리고 초등학생들중의 20%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는 조사입니다

즉, 모국어는 절대로 저절로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엄청난 시간과 정열을 투자해서 얻어지는 값진 열매입니다

 

 

한글영어가 말하는 목표가 무엇이라고 파악하고 계시나요?

다음 글의 참조해서 비교해서 읽어보세요

 

 



그러면 말씀하시는 티비시청을 통해서 영어를 배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는 언어환경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만약 태어나자마자 무슨일때문에 엄마와 아이가 단둘이 미국에갔다고 했을때

 

그 아이는 앞으로 어떤 언어를 배우게 될까요?

그것은 엄마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에 있으니 당연히 영어를 배울거라고는 100% 장담할수는 없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아이는 미국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배울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제시대때는 일본에 끌려가 살면서도 자기나라말을 지킨다고  

 

자녀에게 일본어를 안가르치는 경우가 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울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가르치는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거나, 아니면 티디등 영상매체만 있어도 

 

문화의 이해가 있든 없든, 환경이 어떠하든 배우고자 하는 언어는 마음대로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화주셔서 속 시원히 햐결하셨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이만큼의 열정이 있다면 아이의 영어는 반드시 성공할수 있습니다

 

단 부모님이 올바른 방법을 찾아서 밀고 나갈때 입니다

 

반대로 기존의 영어학습으로 한다면 부모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아이만 불행할뿐입니다

 

 

 

엄마표영어의 목표가 무엇인지, 모국어학습법이란 진정으로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전화주세요

 

이제까지 아리송하고 2% 부족한 부분을 말끔이 해결하고 채워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