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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영어

파닉스교재를 가르친 부모는 아이한테 I'm sorry 말하기

by 정용재의 한글영어 201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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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교재를 가르친 부모는 아이한테 I'm sorry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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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상담을 열심히 한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현재 초등 4학년이고 물론 파닉스교재도 한 상태입니다

 

 

엄마도 아이의 영어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시킨것 같이 많은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물론 문자교육의 잘못된 점과

 

초등 4학년이지만 영어듣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엄마는 별로 제가 드리는 말씀에 귀기울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상담말미에 공감하는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영화를 보라고 하니 자막이 없어서 안본다고 한다"

 

 

이제까지 제가 파닉스교재(문자교육)을 시키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도 거의 99%의 부모님들이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듣기가 되기전에 파닉스교재를 시키면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를 보라고해도 

 

아무리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라고 해도 자막이 없으면 안본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또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부모들의 진짜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번 영어듣기에 대한 자신감이 떠러어지면

 

평생 이를 회복할 기회는 거의 없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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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자신을 돌아보세요

 

듣기가 잘되나요?

 

그렇다고 잘안되는 듣기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보면

 

생각처럼, 말처럼 인내를 가지고 할 수가 있나요

 

 

아이들의 영어듣기 능력이 한창 왕성한 시기에 파닉스교재를 가르친 부모는

 

한마디로 아이의 영어를 망친 부모라고 할 수 가 있습니다

 

아이의 귀에 대못을 박은 것이고 영어듣기에 대한 자신감을

 

완전히 저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한 장본인이기때문입니다

 

 

물론 한국의 영어교육의 대세가 파닉스교재를 통한 읽기교육으로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것을 하나의 정형화된 코스로

 

남들이 다 하기때문에 나만 안하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

 

끌려가듯이 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변명에 불과할뿐 아이의 망가진 영어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아이의 인생까지도 망가뜨리게 됩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때문입니다

 

아이의 영어때문에 부모가 받는 스크레스도 물론 크다는 점은 있습니다

 

 

아이나 부모 모두 나중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위해서는

 

지금 당장 하고 있는 파닉스교재를 멈추고 영어듣기에 올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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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화나 자기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자막이 없이 볼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부모가 아이의 영어데 대해서 해줄수 있는 일은 끝났습니다

 

아이는 그 다음부터는 많은 다양한 영어자료를 찾아서 보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히 듣기 말하기 어휘 이 모든것들이 해결됩니다

 

 

엄마는 아이게게 영어공부하라고 할때

 

기존의 영어학습이라면  "가서 단어 좀 외워"라고 말하겠지만

 

듣기가 되는 아이에게는 "가서 애니메이션 좀 봐" 가 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어느 것이 좋은 영어교육일까요

 

 

이러면 어떤 부모들은 그럽니다

 

단어나 문법은 언제 하나요?

 

 

흔히하는 단어공부보다 몇배는 효과적으로 하는게 영화를 보는 것입니다

 

단어는 영어화를 볼때 자연히 예문을 통해서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예문뿐만 아니라 앞뒤의 연관단어까지 암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소리를 암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화를 본다고 단어를 암기하지 않는게 아니라

 

단어장보면서 단어를 암기하는 것보다 몇배는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문법에 대한 걱정도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말을 하때나 들을때 글을 쓸때 읽을때 언제 어디서 영어를 쓰든

 

문법을 생각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문법교육에 매달리는 이유는 영어교육에서 아는 것이 문법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영어선생님이나 부모나 영어에 대해서 그나마 말할수 있는게

 

문법이기때문에 영어문법을 말하는 것이지 문법이 영어를 하는데

 

진짜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즉, 남의 말에 현혹되어 귀중한 시간을 문법한다고 허비하지 않기를바랍니다

 

 

"가서 네가 좋아하는 재미있는 애미메이션 좀 봐"

 

라고 할 수 있는 

쉬운 영어교육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영어교육으로 파닉스교재를 하는 순간

 

"가서 단어 좀 100개 외워"라고 해야 하는 어려운 영어교육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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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아이가 쉬운 길로 가게 할것인지 어려운 길로 가게 할것인지

 

부모는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열심히 파닉스교재를 가르치는 부모는 아이에게 어려운길로

 

영어교육을 하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