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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영어

영어듣기평가의 변화, 학생들이 먼저 안다

by 정용재의 한글영어 201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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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단 5달동안에

 

"어떻게 하면 영어듣기평가를 잘하나요?"하는 상담요청을 8건씩이나 받았습니다

 

카페 질문게시판이나 쪽지로도 상담요청을 한 경우도 있었지만

 

직접 핸드폰 문자로 상담요청을 한 경우도 2건이나 있었습니다

 

참 용기있는 행동이란 생각이 드는게, 저는 이렇게까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설명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단어나 문법이나 독해등은 정신집중해서 시간을 몰아서 하면 어느 정도

 

성과가 금방 가시권에 들어오지만 영어듣기평가는 그렇지 않기때문에

 

아무리 영어듣기평가가 중요하다고 해도 선뜻 시간을 할애해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지금 당장의 영어듣기평가의 난이도는 높지 않기때문에

 

닥치면 한다는 생각을 많은 학생들이 한다는게 어쩌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진짜로 막상 닥쳐서 수능영어을 치르려고 할때 난이도가 올라간다면

 

대책을 세우기 제일 어려운게 영어듣기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이미 잘못된 영어학습을 해온 학생들에게는 돌이키기 정말 힘듭니다

 

단어나 문법 득해등은 기존 해오던 방법대로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되지만

 

영어듣기평가는 기존에 해오던 학습을 잊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서, 


열심히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영어듣기평가를 잘한다는 것은, 아무 생각없이 들었는데 그냥 알아야 합니다

 

생각해서 들을 시간이 없기때문에, 처음부터 생각없이 듣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원어민의 말하는 속도를 따라잡을수 없고 말하는 내용을 다 들을수 없습니다

 



영어듣기는 기존의 학습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더 힘들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혹시 추가될지 모르는 말하기의 경우에도 듣기처럼 아무생각없이 입에서 나오도록 하지 않으면

 

영어의 유창성, 즉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중학생인 학생들이 할수 있는 영어듣기방법은 한글영어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문자나 의미를 아는 상태에서 소리에 집중할수 있는 것은

 

원어민의 씨디를 듣는 것보다 한글영어가 더 효과적이기때문입니다

 



그냥 씨디를 들어서는 철자나 의미가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는 것을 억제할수 없습니다

 

들으면서 떠오르는게 있다는 것은 듣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처음 배울때부터 아무 생각없이 배우면 잊어버려야 하는 수고도 필요없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배우는 요령은 한글영어의 소리와 그림만을 듣고 보면서 따라하면 됩니다

 








 

 

영어듣기가 끝나기전에 문자(파닉스)를 가르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아이들에게 영어듣기가 끝나기 전에 파닉스학습을 하면 

성인이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도 자막이 없으면 

안보려고 하는 심리하고 똑같게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파닉스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아무리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할지라도 안볼려고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재미없는 내용의 영어듣기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자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듣는것에 집중합니다 

이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영어학습의 성공의 열쇠입니다^^